성모승천 수도회의 사도직은 창립 초기부터 다양한 형태를 이루어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폭넓은 의미로서의” 교육, 매스미디어, 성지순례, 교회일치 운동, 본당사목,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관, 새로 만들어지는 교회공동체를 위한 봉사 등을 꼽을 수 있다.

사도직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수도자들인 성모승천 수도회원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당신 어머니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그리고 그의 배우자인 교회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도록'(Adveniat Regnum Tuum) 일하는 것을 첫째 목적으로 한다.

청년피정 주관

달종신부님은 학교 안에서 공동체가 시작된 성모승천 수도회가 학교라는 틀 안에 얽매이도록 하지 않기 위해 당신이 맞아들인 첫 제자들로 하여금 진리, 신앙, 교회 일치, 성소개발,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 등 하느님의 뜻과 그 시대 사람들에게 처해진 상황에 민감하도록 이끄셨다. 또한 달종신부님은 제자들이 새롭고도 과감한 길로 나아가도록 촉구하셨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신학교 개설, 근동 선교, 언론, 성지순례, 노동자 가족을 위한 봉사 등에 착수하도록 하셨다.

성모승천 수도회원은 성 아우구스티노의 규칙을 따르며 단순성, 솔직성, 형제애가 깃든 공동체 생활을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 사도직은 다양한 형태로 교육, 매스미디어, 성지순례 안내, 교회 일치운동, 본당사목,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관, 사회사업, 새로운 교회 공동체를 위한 봉사 등을 들 수 있다.

베트남 이주민 사목

특히 세계적 출판사인 바이야르(Bayard)출판사를 중심으로 가톨릭 일간신문과 수 십종의 출판물들을 통하여 진리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또한 분열된 교회의 일치를 위해 러시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터키등 동유럽국가들을 중심으로 하여 동방교회와 끊임없는 대화 속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성지 순례를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확신에 찬 믿음으로 주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나아가고 있다.

하람이네 친구들과 함께

이러한 우리의 활동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위한 교회 일치의 정신과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라도 간다는 정신으로, 공동체가 설립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그 나라와 그 나라 사람들의 상황에 맞는 사도직 활동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