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회 주보성인 성 아우구스티노와 창설자 엠마누엘 달종 신부

 

 

성모승천수도회의 영성은 우리 자신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일하는 것을 첫째 목적으로 한다. 성부께 대한 사랑의 증거자이며 인간과 친히 연대하시는 예수그리스도처럼 성모승천 수도회원은 신앙을 증거하는 사람, 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또한 『무엇보다 먼저 공동체 안에서 오직 한 마음과 한 정신으로 하느님을 향해 완전한 조화를 이루며 살라』는 성 아우구스티노의 정신에 따라 공동체 안에 살아간다. 따라서 솔직하고, 우의 깊고, 소박한 형제적 생활을 추구하며, 회원들이 바치는 기도는 교회의 기도로서 공동체는 그 기도로 신앙을 드높이 표현하며 전교사명 수행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창설자 엠마누엘 달종신부의 정신에 따라 하느님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품고, 하느님이 인간 안에서 위협 당하는 곳이나,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이 위협 당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도록 촉구한다. 이처럼 교회의 가르침과 지향에 충실함으로써 교회의 생명력과 사명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