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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세민 프란치스코 신부님 칠순기념식
작성인 베로니카
작성일자 2016-01-30

2016 01 30 토요일.


 

성모승천 수도회 후원회 미사 (1)


 


 



 



 



 


 

미사 강론-‘바다 한가운데서 돌풍이 일자 어부출신이었던 제자들은 뒤집힐 거라는 것을 직감으로 알았지만 스승 예수님은 주무십니다.

하늘의 힘을 보았고 기적의 스승님을 모시고 있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주신다는 믿음이 제자들에게는 부족했던 것입니다.

왜 겁을 내느냐?’

스승님의 꾸중은 간단했습니다.

믿음은 힘입니다.

우리를 잡아줄 수 있는 힘입니다.

제자들은 꾸중을 듣고서 믿음이 힘이 죽음의 힘을 누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인생에 폭풍우를 잠재울 주제자는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올해로 도세민 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 한국에 사목하러 오신지 25주년이 되고, 칠순이 되셨다고 한다.


 

(도세민 신부님의 인사말씀)


 

성서말씀을 묵상해보았습니다.

1. ‘저희의 햇수는 칠십 년, 근력이 좋으면 팔십 년. 주님, 저희의 날수를 셀 줄 알도록 가르치소서. 저희가 슬기로운 마음을 얻으리이다.‘(시편 9010, 12)

저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아주 작은 지혜라도 얻었기를 희망해봅니다.

지금까지 사제생활을 60%를 한국에서 복음 기쁜 소식을 나누며 보냈습니다.

혹시라도 그동안에 저의 부덕함과 실수 잘못들이 있다면 여러분과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자비를 청합니다.

2.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1고린토 47.)

저는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

생명처럼 아름다운 선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저의 가족들.

저의 부모님께서는 소박한 삶을 통해 정직하고 항상 다른 이를 배려하는 태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가끔씩 좀 더 많은 시간을 부모님께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합니다.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세례성사를 통해 받은 하느님 안에서의 삶, 사제서품들 동안 은총들, 성모승천 수도회 가족이 되는 순간부터 요한 묵시록 55절의 내용과 같이 모든 종족과 언어와 민족의 약 5천 몇 명의 형제와 자매가 생겼습니다.

얼마나 풍부함 입니까? 그렇지만 도전이기도 합니다.

3.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오 108)

알다시피 우리는 양손이 있습니다.

하나는 받기위한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주기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양손이 언제나 나눔을 위해 조금이라도 열려있을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저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은총을 하느님께 청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와 함께 기도하기 위해 이곳에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아씨시의 성인 프란치스코 축복의 말씀을 끝으로 저의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주께서 여러분을 보살펴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주님의 시선을 여러분에게 향하게 해주시고 은총을 허락해주시기를 주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당신의 얼굴을 발견하시고 여러분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미사가 끝나고 신자들은 성가 528축하의 노래선물을 드렸다.

청빈하고 소박했지만 그래서 더욱 더 감동이 있는 칠순기념에, 학다리 성당의 정한수 실바노 부부께서 참석하셨다.

도세민 신부님의 첫 부임지 학다리 성당에서 사목하실 때(1999), 실바노 형제님이 사목회장이었다고 하며 두 분은 동갑내기라고 한다.

아름다운 우정이라고 생각되었다.


 


 



 

(원장신부님께서 촛불 점화)


 



 

(도세민 신부님 오늘부터 한 살 입니다.

젊어지시고 건강하십시오.)


 



 



 

(과자 한 접시와, 차 한 잔, 조그만 케이크 하나.

도세민 프란치스코 신부님과, 정한수 실바노 사목회장님 케이크 커팅!)


 



 

(하람이네 가족의 포옹과 축하)


 



 

17년 전 기념 사진은 수도원 응접실에 걸려있었는데 두 분이 사진을 보고 계신 모습을 포착!


 



 



 

왼쪽에 정한수 실바노 사목회장님, 윤공희 대주교님, 도세민 신부님, 박성인 레오 신부님, 백호 요셉 원장 신부님의 모습이 보인다.

참 아름다운 시절의 모습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더 아름다운 칠순기념식.

마음 따뜻한 감동이었습니다.


 

(하필이면 오늘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못하여, 서툴게 폰카로 담았습니다.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름
작성자 veron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