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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인 마루
제목 성모님 발현지순례 6

순례 열하루째 , 823(바뇌-벨기에)

 


 


 

 

 호텔조식후 바뇌 순례, 아침기온이 한국의 초가을 날씨이다. 그 상쾌함에 온몸을 충전시키며 소성당에서 미사를 올렸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느님께 내맡길 수 있는 삶을 위해 , 믿음 안에서 일상의 삶으로 순례를 계속하기 위해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신부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


 

 


 

 

1933115,주일,

흰눈과 얼음이 바뇌의 숲지를 뒤덮고 있는 저녁 7, 11살 소녀 마리에뜨에게 나타나신 성모님의 모습을 보며 한국성당에서 가장 많이 모셔서 있는 성모님, 가난한 이들의 동정녀이신 모습을 아주 친근하게 뵈올 수 있었다. 8번이나 발현하시고 기도를 많이 하여라.”는 말씀을 남기신, 가난한 이들의 동정녀

 


 


 


 


 


 

 

처음 뵙지만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젬마수녀님의 안내를 받으며 마리에뜨 생가와 우물터, 십자가의 길을 둘러보았다. 수녀님께서는 한국인이시지만 그곳 교구 소속 수녀님으로 낯선 땅에서 잘 지내시는 모습, 지구촌 어디라도 우린 한 가족이다. 샘터에서 손을 씻으며 아픈 이들,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특별히 토마형제의 머리카락 소원에 모두가 잠시 웃음바다. 진정 아픈 이들을 위한 따뜻한 기도가 전해졌다.

 


 


 


 

마리에뜨님의 친척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저녁 도시락을 하나씩 ,암스테르담으로 3시간 30분 이동하였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너른 초원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는 소들을 보며 행복한 소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스페인에서 떡깔나무 아래 검은 돼지들, 도토리를 주워 먹고 사는 행복한 돼지들. 축사에 갇혀 사료만 먹는 우리네 가축들과는 양극을 달리고 있다. 잠시 우리교육의 한 페이지를 생각해 보며 많은 아쉬움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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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에서 암스테르담까지 3,304Km 달려왔다. 긴 여정 무탈하게 마무리함에 감사드리며 공항에 앉아 도시락을 먹고 6시 대한 항공 직원의 출근을 기다려 짐을 부치고 출국수속,오후 915분 인천행 대한 항공에 탑승하였다.

 

순례 열이틀째 , 824(인천)

오후 15:45분 인천 도착 , 조금은 지친 몸으로 모두 감사의 기도로 주모경을 바치고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며 안녕히 .......

함께 해주신 형제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 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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